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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3월 17일(현지시간) 뉴욕 증시가 상승세로 마감했습니다.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0.85%, S&P 500 지수는 0.64%, 나스닥 지수는 0.31% 각각 상승했습니다.

    상승 요인

    1. 소비 회복세: 2월 소매판매가 예상치를 밑돌았지만 회복 조짐을 보이며 투자자들의 안도감을 자아냈습니다. 특히 핵심 소매판매(컨트롤 그룹)가 전월 대비 1.0% 급증하며 낙관론에 힘을 실었습니다.
    2. 저가 매수세: 최근 지수 급락에 따른 저가 매수 기회를 노린 투자자들의 유입이 있었습니다.

    주요 지표 및 전망

    • 2월 소매판매: 전월 대비 0.2% 증가한 7,227억 달러 기록 (시장 예상 0.6% 증가)
    • 3월 뉴욕주 제조업지수: -20으로 전월(5.7)보다 25.7포인트 급락
    • 애틀랜타 연준의 1분기 GDP 성장률 전망: -2.1%로 하향 조정

    주목할 만한 이벤트

    1. FOMC 회의: 3월 18-19일 개최 예정. 금리 동결 전망 속 경제전망요약(SEP) 발표에 관심 집중
    2. 美 셧다운 우려 해소: 트럼프 대통령이 6개월 임시 예산안에 서명

    업종 및 주요 종목 동향

    대부분의 업종이 상승한 가운데, 재생에너지, 소매, 소프트웨어/IT 서비스 등이 강세를 보였습니다.

    • 상승: 인텔(+6.82%), AMD(+3.59%), 넷플릭스(+3.49%)
    • 하락: 테슬라(-4.79%), 엔비디아(-1.76%), 아마존(-1.12%)

    이번 뉴욕 증시의 상승은 경제 지표의 개선과 투자자들의 낙관적인 전망이 어우러진 결과로 보입니다. 앞으로의 FOMC 회의 결과와 추가적인 경제 지표들이 시장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해야 할 것 같습니다.